(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음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1위 후보로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 아이브, (여자)아이들이 올랐다. 1위 후보 중 아이브와 (여자)아이들은 출연하지 않고 스트레이 키즈만 출연한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출연 없이도 '퀸카(Queencard)'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더 윈드는 '아일랜드(ISLAND)'로 신인다운 풋풋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경서는 달달한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무대를 선보였다.
ATBO(에이티비오)는 '넥스트 투 미(Next to Me)'로 Y2K 감성의 청량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반면, '바운스(BOUNCE)'로는 이와 정반대되는 칼군무와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P1Harmony(피원하모니)는 몽환적인 매력의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와 독특한 랩 구성이 매력적인 '점프(JUMP)' 무대를 꾸몄다.
AB6IX(에이비식스)는 '블레이즈(BLAZE)'와 '루저(LOSER)'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블레이즈'에서는 멤버들의 다이나믹한 보컬이, 타이틀곡인 '루저'에서는 청춘의 성장통과 깊은 고뇌를 담은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CIX(씨아이엑스)는 '세이브 미, 킬 미(Save me, Kill me)'로 몽환적인 무대를 꾸몄다. 콘셉츄얼한 의상과 멤버들의 표정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7년 만에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로 데뷔한 NCT 태용의 무대도 꾸며졌다.
태용은 결국 모두가 잘 이겨낼 거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하는 '관둬'와 트레이드 마크인 강렬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샤랄라(SHALALA)'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늘 독특한 콘셉의 무대를 보여주는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는 마치 여러 곡이 한데 합쳐진 듯한 신선한 구성의 '특(S-Class)'로 그들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용, Stray Kids, P1Harmony, THE NEW SIX, AB6IX, CIX, 경서, ATBO, 더윈드, 남동현, NINE to SIX, 김도아가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