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영국 오피셜차트 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 Ver.)'가 지난주 9위에서 2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이번주 차트인으로 'CUPID(Twin Ver.)'는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K팝 걸그룹 단독곡 중 최장 진입곡이라는 자체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현재 K팝 걸그룹의 곡중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가장 오래 머문 기록은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의 콜라보레이션 곡 'Kiss and Make Up'의 12주다.
이제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 Ver.)'는 K팝 걸그룹 단독곡에 이어 K팝 걸그룹이 발표한 노래에서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가장 오래 머문 기록과 동률이라는 기록을 앞두게 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에서도 'CUPID(Twin Ver.)'의 질주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최신 ‘빌보드 핫 100’에 11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K팝 걸그룹 노래 가운데 최장 진입이라는 자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올 여름 전 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을 모은 플레이리스트 '송 오브 썸머'(Songs of Summer)에 'CUPID(Twin Ver.)'를 선정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총 20곡으로 구성된 올해 플레이리스트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셀리나 고메즈 등 대형 팝스타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어트랙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