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0608/1686201181953385.jpg)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전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엠버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밝히며 전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일을 털어놨다.
엠버는 "어릴 적부터 나쁜 남자들과 사귄 적 있다"라며 "난 그들이 모두 과거형이라 기쁘다. 아직 나와 맞는 사람을 못 찾은 거 같다. 찾아보겠다"라며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엠버는 "과거에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땐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줄 몰랐다. 친구들이 '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기 전에는 몰랐다"며 "내가 늘 돈을 썼고 그러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엠버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이 사람은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늘 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전 남자친구가 내게서 많은 돈을 가져갔고, 거의 파산까지 할 뻔 했다. 무척 괴로웠다"고 밝혔다.
한편, 엠버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2019년 에프엑스 제작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현재는 중국 망고TV 예능프로그램 '승풍2023'(시즌4)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