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가 오는 9일 공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24인 최종 엔트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4월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고, 19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198명은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선수를 선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은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와 연령, 입단 연차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구단별 최대 1명)을 포함해 구단당 1~3명을 선발함을 원칙으로 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6월 중 최종 선발 및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 선수들은 9월 중 소집돼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KBO, 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