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재중이 나르샤-고은아의 '19금' 마라맛 토크에 얼얼해한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7회에서는 '찐친' 김재중-나르샤-고은아의 우당탕탕 시골 나들이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재중의 시골 숙소로 나르샤-고은아가 들이닥친 가운데, '짱친'들의 스스럼 없는 매운맛 토크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 먼저, 김재중은 "옛날에는 (고)은아랑 같이 밥 먹을 때 스캔들이 날까봐 배려하고 신경 썼다.
그런데 지금은 1도 신경이 안 쓴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이에 고은아는 곧장 19금 행동을 하며 "나 아직 괜찮아~"라고 '근자감'을 드러낸다. 나르샤도 고은아의 모션을 따라 하는데, 이에 김재중은 "어우~ 야!"라며 손사래를 친다.
이윽고 '찐친 삼남매'는 식사 준비에 함께 나선다. 특히 김재중은 수박의 흰 부분을 버리지 않고 겉절이로 만드는 '재장금' 포스를 발휘해 나르샤-고은아의 '쌍따봉'을 부른다. 고은아 역시 직접 만들어 온 반찬 3종을 개봉해 "너무 맛있다"는 찬사를 받는다.
그런데 나르샤는 갑자기 김재중-고은아에게 "둘이 결혼해"라고 중매에 나서 김재중을 당황케 한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결혼을 못 할 것 같아"라고 비혼을 선언하고, 고은아는 "선 긋지마!"라고 발끈한다.
식사 후 세 사람의 대화는 더욱 깊어지고, 김재중은 "사실 (첫 만남 때) 후광이 비친 사람이 있었다"며 그녀(?)에 대한 '썰'을 푼다. 그런가 하면 결혼 8년 차 나르샤는 "난 결혼 전후의 행복감이 비슷하다. 동거하는 느낌이라서 이런 결혼 생활이라면 추천"이라며 김재중에게 결혼을 강추한다.
'신랑수업'은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