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데뷔일이 확정됐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오는 7월 10일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7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의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데뷔일과 데뷔 앨범명이 표기된 가운데, 그룹의 새 로고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14일 ‘KCON JAPAN 2023’ 무대에서 데뷔 앨범의 스포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을 가운데 두고 마주 선 센터 장하오와 성한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의 부제인 ‘Youth in the Shade’가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명으로 밝혀지면서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7월 10일 정식 데뷔 후 2년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찬란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5세대 K-POP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공식 SNS 팔로워 등에서 비약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KCON JAPAN 2023’ 출연 사실만으로 일본 오리콘을 포함한 현지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데 이어, 미국 그래미(GRAMMYS)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웨이크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