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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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자 손님, 강호동도 놀란 라면 6그릇…"옷 타이트해서 더 못 먹어" (형제라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6 07:10 / 기사수정 2023.06.06 13:43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이 혼자 라면 6그릇을 비운 손님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서 한국 라면 알리기 영업 2일 차를 맞은 삼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일 차 영업을 시작한 삼형제는 계속해서 저녁까지 영업을 이어갔다.

저녁 영업을 이어가던 중 한 여성 손님이 홀로 방문했다. 해당 손님은 앉은 자리에서 전주비빔면, 갈비카레라면, 동해물라면을 각각 하나씩, 총 세 그릇을 주문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손님은 순식간에 두 그릇을 비웠고, 그럼에도 "아직 배고프다"고 말해 삼형제를 당황시켰다.



결국 세 그릇을 다 먹은 손님은 한 그릇을 추가 주문했고, 이를 본 강호동은 자신의 캐릭터를 빼앗길까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자신이 한국 라면 6봉의 전설'이라는 사실을 말해달라 부탁했다. 강호동의 '6봉 선생' 이야기를 전해들은 손님은 한 그릇을 추가 주문해 삼 형제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손님의 모습에 강호동은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추가 주문한 라면까지 모두 비운 손님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계산하기 전 번역기를 통해 "사실은 더 먹고 싶은데 옷이 타이트해서 오늘은 이만"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손님들에게 메뉴를 건네는 배인혁은 수줍으면서도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가게를 방문한 첫 손님들은 동해물라면에 들어있는 문어를 보며 "대단하다"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한 첫 손님들을 위해 강호동은 동해물라면을, 이승기는 갈비카레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음식이 완성되고 맛을 본 손님들은 한국어로 "아! 먹고 싶어"를 외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은 연신 "오이시"를 외쳤다. 동해물라면의 맛에 빠져든 손님은 "한국의 매운 맛"이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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