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 여파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홍창기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홍창기는 1회말 첫 타석, NC 선발 에릭 페디의 초구에 왼쪽 다리를 맞았다. 이후 1루로 출루해 주루 플레이를 소화했고, 2회말에도 타석에 들어섰으나 4회말 2사 3루 상황 대타 이주형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홍창기 선수는 1회 사구로 인한 좌측 장딴지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