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가방 속 소지품들을 공개했다.
1일 보그 재팬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니는 가방 속 물건들을 영어로 직접 소개했다.
작은 가방과 큰 가방을 하나씩 챙겨온 제니는 먼저 작은 가방을 보여줬다.
가방 안에서는 핸드폰이 나왔고, 제니는 "핸드폰이 더럽다. 케이스를 블러 처리해 줄 수 있냐. 조금 당황스럽다"며 "사람들과 연락하기 위해 핸드폰을 사용한다. 하트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런치와 에어팟이 나왔다. 제니는 "차 또는 비행기를 탈 때 음악을 듣는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제니는 큰 가방 소개를 하면서 "가방을 보면 마치 엄마 같다"며 "엄마들이 아이들과 외출할 때 비상용품들을 챙겨 다니지 않냐. 나는 마치 날 위한 엄마처럼 다닌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제니는 자신의 얼굴에 난 흉터를 위한 밴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 얼굴에 상처가 있다. 이걸 매일 교체해줘야해서 이렇게 가득 들고 다니는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니는 촬영 중에도 해당 밴드를 부착한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고양이가 그려진 파우치, 페이스 롤러, 필름 카메라, 약, 간식 등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제니는 매거진 보그 재팬 7월호 커버를 장식했으며 제 76회 칸 영화제에 HBO 드라마 '더아이돌'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사진=유튜브 'VOGUE JAPAN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