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율 "황민호에 꽃 선물? 귀여워서…귀여운 남자 좋아해" (귀염뽕짝)[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2일 오전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선배 라인 진성X노사연X강진, 후배 라인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X오지율,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떠나는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지율을 처음 본 소감에 대해 황민호는 "너무 작고 귀여워서 인형같았다"고 말했고, 서지유는 "제가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처럼 귀엽고 깜찍했다. 오빠처럼 잘 돌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조승원은 "TV에서 봤던 애가 실제로 앞에 있는데, '이게 실제가 맞나' 싶어서 상상 같더라. 작은 친구가 와서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지율이 황민호에게 꽃 선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꽃 선물을 한 이유에 대해 오지율은 "다른 오빠들보다 조금 더 귀여워보였다"고 밝혔고, 황민호는 그 말을 듣자 웃음을 거두지 못했다.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오지율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오지율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1학년 때부터 좋아했는데, 계속 살펴보고 있었다. 제가 용기를 내서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응'이라고 대답했다"고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