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선주문량 513만 장으로 K팝 신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특이하고 특별한 '특'으로 돌아왔다.
2일 스트레이 키즈는 세 번째 정규앨범 '★★★★★ (5-STAR)'(파이브스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특'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정규 2집 'NOEASY'(노이지)를 통해 데뷔 첫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3월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10월 'MAXIDENT'(맥시던트)로 3연속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특히 'MAXIDENT'는 324만 1700장(2023년 5월 20일 써클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새 앨범 '★★★★★ (5-STAR)'의 기록도 심상치 않다. 발매 하루 전인 1일 기준 '★★★★★ (5-STAR)'의 선주문량이 513만 장을 돌파한 것. 이는 선주문량 464만 장을 기록한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세븐틴의 'FML'은 초동 판매량 455만 214장을 기록하며 K팝 최고 기록에 올랐기에 스트레이 키즈가 '★★★★★ (5-STAR)'를 통해 K팝 신기록을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 (5-STAR)'는 스트레이 키즈가 가장 잘하는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를 담은 앨범이다. 데뷔 이후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든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진영 PD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를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타이틀곡 '특'을 포함해 '위인전', 'ITEM'(아이템), 'Super Bowl'(슈퍼볼),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DLC'(디엘시), '죽어보자', '충돌', 'FNF'(에프엔에프), 'Youtiful'(유티풀), 'THE SOUND (Korean Ver.)'(더 사운드 (한국어 버전)), 'Time Out'(타임 아웃)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은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이 담긴 곡이다. "특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난 놈 That’s me", "빛깔 뻔쩍해 class는 특", "빛날 광에 사람 인 그게 바로 우리 소개말 We're special yeah" 등의 가사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서울 한강 위에 설치된 무대와 드론에 불을 붙여 터트리는 장면 등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만의 특이하면서 특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STAR)'는 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