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혜리가 카톡 메시지가 하나도 오지 않는 날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ENA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자기 시작된 희대의 논쟁! 메시지 읽씹 VS 안읽씹'이라는 제목의 '혜미리예채파'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은 마지막 아침을 먹으며 아쉬운 마음을 나눴다. 미연이 "시즌2는 서울에서 했으면 좋겠다. 그럼 자주 볼 수 있지 않냐"고 하자 혜리는 "그래도 안 볼 거 아니냐"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미연, 파트리샤는 "나 본다"라며 반박했다.
그런 파트리샤에게 혜리는 "너 거짓말했지"라고 꼬집었다. 미연은 "너 친구들이랑만 놀지 않냐", 리정은 "너 카톡 답장도 안 해주지 않냐"며 파트리샤를 나무랐다.
파트리샤는 "카톡이 한 번 밀리면 못 본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혜리는 "카톡이 왜 밀리냐"며 이해를 하지 못했다. 파트리샤는 "'이따가 답장해야지' 하고 넘기면 알림이 999개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감한 미연은 카톡 알림이 157개, 채원은 183개, 리정은 114개가 남아있었다.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라며 놀랐다. 직접 핸드폰을 갖고 온 혜리는 "진심이냐. 나 4개"라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메시지에 1 떠 있는 게 안 거슬리냐. 절대 거슬린다. 다 읽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혜리는 2017년 8월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