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이형택이 스포츠 리커버리 크림 모델로 발탁됐다.
이형택은 최근 디오마레 스포츠겔 리커버리 크림의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이른바 '이형택 크림'으로 불리며 정식 출시 전부터 스포츠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형택은 제품과 함께 테니스 라켓을 활용, 다양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형택은 과거 테니스 불모지였던 한국 테니스를 세계에 알린 전 국가대표 선수다.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2000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 진출했고, 2003년 ATP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에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으며 그해 세계 랭킹 36위에 오르는 등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형택은 MBN '내일은 위닝샷',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활약 중이며 MBC '라디오스타', tvN '신박한 정리',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머드Lee 이형택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디피웨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