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01 12: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선영이 마취나 무통주사 없이 출산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선영과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김선영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앞서 "예능을 당분간 안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는 김선영은 "예능을 좋아하는데 제 모습을 연기할 때 말고 보는 게 너무 싫다. 스스로 보는 게 부끄럽다. (예능에서의)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더라.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김선영의 실물에 놀라워했다. 이윤지도 "언니(김선영) 처음 뵀을 때 깜짝 놀랐다. 영화 '드림팰리스' 촬영 전 고사를 지내는데 언니가 검은 슬랙스에 흰 티를 입고 걸어오시는데 얼굴이 정말 작더라. 옷핏이 잘 받고 키도 생각보다 크시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선영은 "어깨가 넓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몸무게 60kg 넘는다"고 셀프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제 어깨에 석회가 있다. 그래서 필라테스로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오십견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제대로 된 자세를 안 하면 충돌증후군이 생긴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깨가 왜 안 좋냐"고 묻자, 김선영은 "가슴이 너무 커서 어릴 때부터 어깨를 움츠리고 다녔다"며 화끈한 입담으로 남자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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