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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청주여자교도소서 제작발표회…韓 방송 최초

기사입력 2023.05.31 10:2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교도소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3부작으로 제작됐던 파일럿 방송은 당시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찬 바 있으며, 정규 론칭에 앞서 28(일)에 방송된 스페셜 재방송 역시 수도권 1.6%, 전국 1.7%를 기록해 기대감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 '나로우주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조폐공사', '국회의사당', '우리나라 제 1호 탄광', '대한민국 유일의 전투기공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대한민국에서 최고 보안등급을 자랑하는 금지구역을 찾는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오마이걸 미미 4MC는 방송에 단 한번도 노출된 적 없는 보안시설을 봉인 해제하는 대담한 도전을 통해, 방송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시즌1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31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이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여성 전용 교도소인 '청주 여자 교도소'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의 주범들이 수용되어 있는 곳이자 여성 수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환경,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이야기들을 가득 품고 있는 금지구역이다.

실제로 이날 '청주 여자 교도소' 편 촬영을 위해 교도소 내부에 들어간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연출을 맡은 이동원 PD와 함께 현장에 마련된 제작발표회 석상에 나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도와 대담한 도전을 통해 '최초'의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발표회는 31일 오후 4시에 SBS NOW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 금지'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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