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엑스포츠뉴스에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맞다. 6월 1일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사업을 진행한다. RM은 다양한 방식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는 지난 2016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처음 위촉됐다. 지난 2021년에는 故 송해가 6·25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대사를 맡았다.
유해발굴감식단은 국군과 유엔군 전사자 유해 외에도 중국군이나 북한군의 유해를 식별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본국으로 돌려보내거나 임시 안치할 계획이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를 기념하는 '2023 BTS FESTA' 개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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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