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나테이너 윤영미가 두 집 살림 중이라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윤영미는 "데뷔 40년 됐다고 하니까 나이가 딱 나온다. 대한민국 62세 여성 중에 이렇게 예쁜 여자 봤냐고 늘 외치면 아나운서계 전설의 학번 윤영미다"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황능준은 "저는 아내 덕에 주로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는 남편 황능준이다"라고 말했다.
결혼 29년차, 윤영미는 "남편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고 저는 왔다 갔다 하면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 남편이 목사에서 농부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새로운 부부의 형태를 계속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졸혼인 것 같기도 하고, 점점 더 사이는 좋아진다"며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