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과거 짝사랑했던 오빠와 깜짝 재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녹화를 진행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 출연해 짝사랑 오빠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아이유는 데뷔 전 한 남학생과 다정히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적이 있으며, 이에 아이유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짝사랑했던 오빠"라 밝힌 바 있다.
이날 스튜디오 모니터를 통해 스티커 사진 속 오빠가 등장하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남성은 아이유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후 삼촌 팬들의 악플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둘 사이의 진실과 스티커 사진에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오빠 나랑 만날래?"라 농담을 던졌고, 스티커 사진 주인공은 "밥만 먹고 너랑 안 사귈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특별한 사이임을 암시한 아이유와 짝사랑 오빠와의 에피소드가 담긴 '달고나'는 오는 10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달고나, 아이유 스티커 사진 ⓒ SBS, 온라인 커뮤니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