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승윤 측이 지속되는 사생활 침해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26일 소속사는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공간을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 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올바른 팬 문화 형성을 위해 이러한 행위가 적발될 시 팬 참여 활동과 관련한 영구적인 패널티 적용을 비롯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승윤은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승윤 앙코르 콘서트 ‘도킹’을 연다. 지난 2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용인, 광주까지 진행 첫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다.
다음은 이승윤 소속사 마름모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마름모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윤 님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공간을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 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확인 될 경우 팬 참여 활동과 관련된 영구적인 패널티 적용은 물론, 당사 내에서 조치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생활 침해 등의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건전하고 올바른 팬 문화 형성을 위함이니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마름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마름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