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의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들어온 민원을 언급하며 이웃에게 재차 사과했다.
25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은 혼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평소 노래를 불러주던 정국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정국은 "저 밤 늦게 노래 크게 못 부른다"고 이야기하며 "방음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소리는 안들려도 스피커 진동이 들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국은 "그래서 한 번 민원 아닌 민원이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이제 노래 크게 안 부르겠다고 했다"며 이웃을 위해 노래를 못 부르는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재차 숙이며 "죄송했습니다"라고 이웃에게 사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솔직하게 민원 들어온 것까지 이야기하면서 사과하다니 멋있다", "몰랐어도 이제부터 배려하면 돼", "우리도 이제 밤에 노래 불러달라고 안 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방탄소년단 정국 라이브 방송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