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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한국 국적의 여권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드디어 대한민국 여권이 나온 한국인 강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남은 "오늘 나왔다. 드디어 나왔다. 감사하다"라며 한국 여권을 자랑했다.
이어 여권 사진을 보면서 "너무 잘 나와서 못 알아볼 것 같다"며 현재 얼굴과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강남은 "나는 지금 이중국적"이라고 말 실수를 했으나 매니저가 "복수 국적"이라고 바로 정정했다. 그는 "복수 국적이다. 두 개 여권 쓸 수 있는데 곧 한국 국적으로 처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어머니에게 "나 여권 나왔다"고 했지만, 손님 맞이를 위해 요리 중이던 어머니는 "잠깐만, 엄마 지금 손 베이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여권이 나왔다는 거 중요한 거 아니냐"라고 묻자 강남의 어머니는 "그렇지. 그런데 가만히 있어봐"라며 요리에 집중했다.
강남은 "아들 여권 나왔는데 다른 이야기를..."이라고 말을 줄이며 섭섭했다.
한편, 강남은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한국 귀화 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