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이채민이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반가운 얼굴이 대거 등장한다.
1년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집밥퀸 오윤아, 50년 살림내공을 보여줄 신입 편셰프 박정수 등. 뿐만 아니라 이제는 '편스토랑' 가족 같은 오마이걸 효정과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몬스타엑스 주헌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여기에 이채민도 '편스토랑'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 참여한 이채민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훤칠한 키와 빛이 나는 비주얼로 녹화 전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입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 이채민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았다.
다소 긴장한 듯한 이채민은 차례로 입장하는 '편스토랑' 식구들이 환한 미소로 반기자 조금씩 긴장감을 풀며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고.
먼저 효정은 "화면보다 키가 훨씬 크다"며 놀랐고, 실제로 이채민은 키가 189cm라고. 이연복 셰프 역시 "처음 봤을 때 '진짜 연예인이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다"라며 본투비 연예인 이채민에 감탄했다.
MC붐은 첫 멘트를 앞두고 긴장한 이채민에게 친절하게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기도. 이채민은 "인생 첫 예능이라 많이 떨린다. 선배님들께서 저를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애교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채민은 첫 예능이라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VCR에 집중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물이 더 놀라운 것은 물론 공감 능력, 진행 능력, 센스까지 좋은 출연자라 놀랐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세심하게 캐치하며 스페셜MC로서 200%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채민의 첫 예능 도전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