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없는 콘셉트….프로미스나인, 컴백 기대되는 이유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컴백을 예고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정규 1집 'Unlock My World'를 발매한다. 무려 데뷔 5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미스나인의 정규 1집 'Unlock My World'에 대해 "남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벗어던지고 ‘진짜 나’로서 세상과 마주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고 예고했던 바다. 

이처럼 프로미스나인은 모두가 짐작했던 친숙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컴백 전 세 가지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 밝고 소녀틱했던 모습 이상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자유로우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reality’, 시크함과 당당함을 풍기는 ‘imagine’, 그리고 기존 팀 색깔을 유지한 소녀 감성의 ‘notyet’까지.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층 물오른 비주얼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Unlock My World'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드 필름에서는 이 같은 면모가 배가됐다.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통해 각각의 개성을 짙게 담았다. 버전마다 여러 분위기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reality’ 멤버별 영상마다 '내가 원하는 건 뭘까?', '진짜 내 모습이 뭔데?', '어떤 모습이 나일까?'라는 문구를 띄우며 앨범에 담긴 메시지에 귀 기울게 했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속 프로미스나인은 안주보다 용기있는 변화로 단단한 각오를 짐작케 했다. 5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이들이 찾아낸 제 모습은 다채롭고도, 또 무궁무진한 새 가능성을 보여준다. 어떤 콘셉트에도 찰떡 같이 어우러지는 독보적인 비주얼은 또 다른 변화에도 잘 녹아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활짝 열어둔다.      

무드 필름 속 '네 모습 예전의 너와 달라진 것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처럼, 약 1년만의 컴백에 정규 1집이라는 굵직한 행보를 택한 프로미스나인은 변화 이상의 성장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다채로운 콘셉트 프로모션 속 프로미스나인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진짜 나’를 마주한 이들의 모습은 어떤 음악으로 채워졌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