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신랑수업' 신영수가 한고은에 작은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보석점을 보러 온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궁합을 봤다. "원래는 따로 오셔야 할 말이 많은데"라고 아쉬워하는 마스터의 말에 한고은은 "저희한텐 대놓고 해주셔도 괜찮다. 집에 가서 대판 싸우면 되니까"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월별 카드 결과를 살펴본 마스터는 6월 달에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영수가 상의없이, 혹은 이미 계획해왔던 일을 저지를 수 있다고.
앞서 한고은은 신영수가 타고난 대장 기질이 있다며 "이 사람이 결혼할 때 절대 사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도 거기에 대해서 너무 싫어해서, (사업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제가 말린다"고 말했기에 이 결과는 더 의미심장하게 들렸다.
한고은이 "상의없이 뭐 한 거 있어?"라는 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던 신영수는 "게임도 허락받고 사는데"라며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남편 신영수와 결혼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