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하하가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버스 파손사건'에 휘말린다.
23일 방송되는 ENA, AXN, K-STAR '하하버스' 8회에서는 하하가족이 엄마 별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 여행을 즐길 에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 하하가족은 하하버스의 목욕재개를 위해 총출동한 모습이다.
특히 다섯 살 막내 송이가 하하버스를 깨끗이 만들어주겠다는 일념에 노란 우비를 챙겨 입고, 고사리손에 야무지게 장갑까지 끼며 세차에 나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송이는 하하버스에게 물을 뿌려주면서 "얘가 시원하대"라며 버스와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급기야 송이는 "풀아 무럭무럭 자라라", "달도 무럭무럭 자라~", "별도~"라며 버스에 그려진 갖가지 그림들에게 물을 주는 모습.
그런가 하면, 청소가 마무리될 무렵 별이 하하버스에서 원인불명의 흠집을 발견한다.
제법 크게 난 흠집을 속상해 하던 별은 "누가 긁었어? 여보가 그랬어?"라며 의심하고, 이에 하하는 아니라며 난색을 표해 '하하버스 스크래치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린다.
더욱이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드림이 역시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과연 하하가족을 단체로 멘붕에 빠뜨린 '하하버스 스크래치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사건의 전말은 23일 오후 8시 30분 '하하버스' 8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하버스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