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리구라' 그리가 23살 차이 여동생을 걱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함께 커피 체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커피를 맛본 김구라와 그리는 대화 중 여동생의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미소를 지으며 "귀엽지"라는 김구라와 "너무 귀엽다. 머리도 많이 기르고 이제 어린이 집도 가네"라며 동생을 흐뭇하게 쳐다보는 그리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리는 "왜 다른 애들에 비해 더 아기같냐"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집에 와라. 춤 추는 걸 보여주겠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리는 "얘 이제 큰일났다. 6~7세가 되면 아빠가 개인기 시킨다. 약 10년 동안 고통 받을 거다"라며 개인기를 계속 시켰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지금도 개인기 엄청 시킨다. 진짜 엄청시킨다"며 "지금도 미는 개인기가 있다. 치명적이다. 기침 개인기다"라며 또 한 번 '딸바보'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12세 연하 아내와 2020년 결혼 후 2021년 득녀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