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7 10:48 / 기사수정 2011.06.07 10:49
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은 3개국이 겨루는 기린컵에서 '동유럽의 강호' 체코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일 페루와의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일본으로선 반드시 체코를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 1월 2011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이충성은 오는 체코전에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주전 공격수 마에다 료이치가 발뒤꿈치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충성은 7일(한국시각)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마크 슈왈쳐에게 멋진 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체흐를 상대로 꼭 골을 넣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이번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은 골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이충성 ⓒ 히로시마 산프레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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