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10개월 공백기…실력 더 많이 성장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은 22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4집 'DARK BLOOD(다크 블러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다크 블러드'는 소년이 운명의 상대(너)와 재회해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과 앨범 서사의 결을 공유한다. 두 작품은 오만과 저주, 운명을 이야기하며 ‘무는’(Bite) 행위를 공통으로 다룬다. 

먼저 니키는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컴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니까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희승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월드투어를 돌면서 실력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성숙한 엔하이픈으로 컴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멤버들은 " 데뷔한지 2년이 지났다.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 보여드리려 많이 준비했다"며 "1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 동안 팬들이 많이 기다렸을 텐데 이번에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