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의 편안한 Talk 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지는 "오늘은 굉장히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요즘 (메신저에) 생일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지 않나. 오늘은 저의 생일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메시지도 많이 받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 생일을 20대 때부터 생일을 많이 안 챙겼다.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셨지만. 생일은 나도 축하 받을 일이지만 부모님이 진짜 감사한 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아침에 누워있는데 남편이 나가더라.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미역국을 끓이기가 어려우니까 즉석 미역국을 사다가 냄비에 넣고 끓여줬다. 아침에 그걸로 미역국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있었으면 아빠가 미역국을 끓여줬을거다. 하지만 남편이 있어서 남편이 미역국을 끓여줘서 같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 강수지는 "남편이 원하는 선물을 사라고 했는데 제가 아직 원하는 게 없다고 딱히 없다고 했다. 언젠가 원하는 게 생기면 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강수지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