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호프집 알바가 가장 힘들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세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알바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미는 MC들이 알바 여왕으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안 해 본 알바가 없다고 했다. 카페, 애견카페, 고깃집 등 셀 수 없이 많은 알바를 했다고.
김희철은 박세미에게 모든 알바가 힘들겠지만 가장 힘들었던 알바는 어떤 것이었는지 물어봤다. 박세미는 "호프집이다. 그냥 호프집이 아니라 대학가 주변 호프집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세미는 "신입생들이 술을 먹을 줄 모른다. 주량을 모르고 마시니까 냄비에다가"라고 말끝을 흐리며 "그렇게 해 놓고 가시더라. 테이블에 토하는 거 아니다. 내가 가서 패 죽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