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오늘(21일) 결혼한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21일 결혼에 골인,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해 3월 동거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휴식기를 선언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최근 크게 싸움을 가지고 난 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쉼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지만 두 사람은 이후 결별설을 부인했다. 임라라는 지난해 12월 손민수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고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임라라는 지난달 10일 방송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청첩장을 공개한 바 있다.
청첩장 봉투에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청첩장은 유쾌한 커플 사진으로 만들었다.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엔조이 커플 드디어 결혼한다.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 축복의 자리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적혀 있었다.
손민수는 1990년생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임라라는 1989년생으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임라라, 손민수는 구독자 226만 명의 유명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웨딩화보,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