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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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성훈, 악성 루머 고소장 제출…"선처·합의 없이 강경대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5.19 17:28 / 기사수정 2023.05.19 17: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성훈, 코미디언 박나래가 악성 루머와 관련 고소에 나섰다.

19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성훈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정보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엑스포츠뉴스에 "증거를 취합한 후 다음주에 고소장 제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 성훈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됐다. 도 넘은 성희롱적 발언은 물론, 확인되지 않은 루머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대해 성훈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나래 측 또한 엄중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악성 루머를 최초로 작성한 자와 유포자, 확대 재생산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협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래와 성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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