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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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첫 미니, 계속해서 성장 중인 경서의 '온고잉' [종합]

기사입력 2023.05.19 15:32 / 기사수정 2023.05.19 15: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경서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 다채로운 곡들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경서의 첫 번째 미니앨범 'ONGOING (온고잉)'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ONGOING'은 경서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 이에 대해 경서는 "처음 미니앨범을 내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이번 미니앨범 통해 제 노래 찾아주는 분들께 다채로운 음악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 대해 경서는 "제목처럼 계속해서 진행중인 저의 성장,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첫 트랙 '다시 또 봄'과 선공개곡 '봄이야'를 언급하면서 "이번 봄이 유난히 짧아서 즐기기엔 아쉬운 감이 있지 않나 했는데, 제 봄 노래로 설레고 따스한 느낌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수록곡도 차근차근 소개했다.

이어 경서는 "네 번째 트랙 '궁금해'는 사랑에 푹 빠져서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와 마음이 같은지,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청량한 곡이라 여름에도 잘 어울릴 곡"이라고 밝혔다. 5번 트랙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에 대해서는 "이번 수록곡 중 유일하게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시티팝 감성으로 표현해봤다"며 선선한 여름밤, 거리를 걸으며 듣기 좋은 곡이라고 표현했다.



첫 미니 앨범으로 5곡의 신곡을 자신의 음악 세계에 추가하게 된 경서는 "다양한 음악색깔 보여주고 싶었다. 제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폭을 넓히고 싶었다"고도 이야기했다.

타이틀곡인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이래언과 작곡가 한밤(Midnight)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이래언은 경서와 '나의 X에게', '고백연습'으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경서는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 속,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한 위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서 그는 "제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습이나 이번 활동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가장 가깝지 않았나 싶다"며 "조금 록시크한 모습이다. 이전의 귀엽고 소녀다운 모습에서 조금 더 빌드가 된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 곡을 타이틀로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서의 미니 1집 'ONGOING'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과 선공개곡 '봄이야'를 비롯해 '다시 또, 봄', '궁금해',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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