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성유리가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성유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은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인물들의 금융 범죄 혐의에 연루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남편의 혐의에 침묵을 지켜온 성유리는 결국 소속사와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성유리는 그룹 핑클 출신으로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활약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 지난해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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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