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포스트 말론이 7월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포스트 말론이 7월 28일에 새 정규 앨범 '오스틴(Austi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공개 싱글 '케미컬(Chemical)'에 이어, 19일에는 두 번째 싱글 '모닝(Mourning)'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트 말론은 최근에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미공개 영상을 공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아주 즐거운 촬영을 마쳤다"며 "가장 즐거웠고, 많은 도전을 했으며 보람찬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말론은 이번 앨범에서 모든 곡의 기타를 직접 연주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데뷔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려온 아티스트다. 그는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로, 데뷔 앨범 '스토니(Stoney)'부터 '비어봉 앤 벤틀리(beerbongs & bentleys)', '할리우드스 블리딩(Hollywood's Bleeding)'까지 여러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할리우드스 블리딩(Hollywood's Bleeding)'은 수록곡 17곡이 모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 대표곡 '서클스(Circles)'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고, 39주 동안 톱10 안에 머물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