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09:21 / 기사수정 2011.06.06 09:21
또한 그는 "아버지 첫 번째 기일 집안에 가장이었던 나는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버지 산소를 다녀왔다. 그러나 A개그맨은 저보고 몰래 행사를 다녀왔다고 돈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몰아갔다. 당시 성민이 아버지의 기일이라는 해명에 A선배는 사망진단서를 요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민은 "코너를 짜서 방송을 시작하려는데 그 선배가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무조건 빼라고 그랬다. 이유도 없이"라며 "수많은 욕설과 무시. 정말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포기 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성민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정황 상 그 선배가 박승대일지 모른다고 추측했으나 박승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야구 감독이 자기가 싫다고 능력있는 선수를 빼나? 성민이 불성실하게 행동했기에 방송 활동 자제를 권고한 것이지, 다른 어떤 이유도 없었다"며 이같은 논란을 부인했다.
또한 박승대는 "개그맨 윤택과 김형인도 2009년 복귀했을 때 썼다"며 "능력있는 성실한 개그맨이라면 단지 싫다는 이유만으로 방송을 못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성민과 관련된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 = 성민, 박승대 ⓒ 성민 미니홈피,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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