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5 11: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이형석이 머드레슬링 챔피언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16인의 세계 머드레슬링 챔피언전이 펼쳐졌다.
이날 특전사 출신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형석은 16강전 송호범, 8강전 리키김, 4강전 이상민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형석은 만만치 않은 실력의 개그맨 김원효를 상대로 대망의 결승 경기를 하게 됐고 1라운드를 먼저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상황은 달라졌다. 이형석이 계속되는 경기로 지친 김원효가 주저앉는 틈을 타 김원효를 밀어내며 다시 동점을 만든 것.
이형석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 김원효를 떨어뜨리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던 이형석은 "장애물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드림팀과 제8 투 비행단이 활주로에서 펼치는 장애물 경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이형석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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