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베리베리가 완전체 무대를 꿈꿨다.
베리베리는 15일 새 미니 앨범 'Liminality - EP.DREAM'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유닛활동 등에 대해 "개인 활동에 대한 욕망은 분명이 있다. 그럼에도 저희는 좀 더 팀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했다.
강민 역시 "다들 개인 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활동하다 보면 여유로워지는 시기가 있다. 지금 당장은 욕심내지 않는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연호는 "유닛 활동 기회가 있다면 저희도 열심히 참여해서 해보고 싶다"며 "하지만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유닛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그룹 활동으로 잘 채워나가고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어 리더 동헌은 올해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아쉽다기보다는 제가 비운 자리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입대 후 남아있는 멤버들이 좀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그 모습을 제가 한 발짝 멀리서 지켜보면 더 재밌을 거 같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베리베리는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민찬을 언급하며 "올해 민찬의 부재가 있다.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했다. 동헌은 "많이 호전된 거 같다"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활동 사진이나 새 앨범에 대한 걸 단체 톡방에 올리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고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