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5 10:59 / 기사수정 2011.06.05 11:0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출신 개그맨 성민이 네티즌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다음 미디어 아고라에 올라온 게시글은 ‘개그맨 성민이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선배 개그맨 때문에 수년간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정지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의하면 성민을 싫어한 선배 개그맨은 성민에게 폭설과 무시를 일삼았고 방송 출연까지 방해해 2년 동안 이유도 없이 SBS에 나오지 못했다.
그 선배는 자신의 개그기획사에 SBS 8기 공채들을 모두 영입하려 했지만 '성민이 방해를 해서 무산됐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동료들과 코너를 짜고 있으면 그 선배가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성민은 무조건 빼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다는 설명이다.
성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백하기 힘들었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힘내라. 더 좋은 일이 생길거다", "나쁜 사람은 나중에 천벌 받는다"며 응원의 글을 남기면서도, "도대체 선배 개그맨은 누구냐?" 라는 등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A개그맨가 누구다" 라고 단정을 짓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이 되고 있다, A개그맨이 누군지는 앞으로 두 사람의 공방전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 자연스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성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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