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양지은이 4월의 '선한스타'가 됐다.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양지은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을 수행하고, 순위에 따른 상금을 기부한다.
양지은은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를 받아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649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듣다'를 발표, 국악을 베이스로 한 독특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양지은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승윤 이사는 "양지은의 선행이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사진 = 양지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