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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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닮고 싶다"…美 모델, 엉덩이 시술 후 돌연 사망

기사입력 2023.05.19 15:07 / 기사수정 2023.05.19 15: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을 닮기 위해 불법 시술을 받은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가 사망한 가운데, 용의자가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지난달 20일 50세의 여성 A씨가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로 인도돼 신체적으로 큰 해를 끼치는 두 건의 과실치사 및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씨의 체포는 지난달 20일 구르카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캘리포니아 주 산 마테오 카운티의 스티브 와그스태프 지방검사는 A씨가 벌링게임의 한 호텔 방에서 구르카니의 엉덩이에 실리콘을 여러 차례 주사한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검사실은 구르카니가 킴 카다시안과 더 닮고 싶어서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르카니는 시술 후 하루 만에 캘리포니아의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크리스타나 애쉬튼 구르카니는 '애쉬튼 G'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63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크리스티나 애쉬튼 구르카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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