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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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영케이, 직접 작사한 '건사피장' 열창…"걸그룹 커버" 너스레 (뷰민라)[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5.14 15:25 / 기사수정 2023.05.14 15:2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자신의 작사곡인 하이키의 '건사피장'을 열창했다.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의 둘째 날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뷰민라'는 양일간 3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4년 만에 2개의 멀티 스테이지가 가동됐으며,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로이킴과 쏜애플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이번 '뷰민라'에서는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합격해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복무한 후 지난 4월 전역한 영케이가 의미 있는 컴백 무대를 갖기도 했다.

또한 영케이는 최근 '역주행 신화'를 쓴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 작사를 맡아 주목받기도. 이에 이날 영케이는 직접 '건사피장' 무대를 꾸며 객석을 환호케 했다. 

탄탄한 라이브로 자신만의 '건사피장' 무대를 선보인 영케이는 "제가 걸그룹 커버를 한 번 준비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두 번째 듣는 곡 아니냐. (앞서 무대에 오른) 하이키분들이 불러주셔서 저도 한 번 불러볼까 했다"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제가 작사를 한 곡"이라고 부연하면서 "살아가는 데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지 않나. 악착같이 살아가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여기서 스트레스 다 풀고 갔으면, 후회 없이 마음껏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뷰민라'에는 적재, 페퍼톤스, 소란, 선우정아, 영케이(데이식스), 터치드, 하이키, 솔루션스, 실리카겔, 나상현씨밴드, 허회경, 크르르, Low Hanging Fruits(로우 행잉 프루츠) 등이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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