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통 큰 한턱을 냈다.
12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병헌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억대의 베트남 워크숍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라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이병헌이 전담 매니저였던 손석우 대표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0명과 손석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2명 등 62명은 베트남 다낭에서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날 이병헌은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 worksho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같이 워크숍을 떠난 BH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하얀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한지민, 이지아, 김고은, 한효주, 이병헌, 고수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병헌은 최근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BH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