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윈터가 제이쓴 아들 준범이의 응가에 당황한다.
12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매콤한 육아 월드에 입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카리나와 윈터는 준범이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화려한 네일을 지우고 액세서리까지 빼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현실 육아의 맛을 경험한다.
특히 준범은 카리나와 윈터가 주는 분유를 먹던 중 응가를 투척, 수상한 낌새에 기저귀 안을 들여다본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준범의 응가 사태에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정신줄을 다잡은 카리나와 윈터는 "남의 똥 처음 봐요. 한국식 매쉬포테이토 같아요"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첫 응가 경험담'을 생생히 전해 폭소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준범은 윈터가 먹여주는 이유식에 '저돌적' 먹방을 선보인다. 제이쓴은 "원래 딴 사람이 주는 거 잘 안 먹는데"라며 준범의 낯가림 무장해제 먹방에 놀라움을 표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