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가 첫 방송부터 저세상 텐션으로 금요일 밤 접수에 나선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특히 K-드라마 왕국 세계관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왕족, 로열패밀리와 관련된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 중 하나의 작품을 선택해 드라마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캐릭터 선택 순서는 사상 최초 랜덤 플레이 댄스 개인전을 통해 결정된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 강한 멤버들이 개인전으로 맞붙는 데다가 노림수 방지를 위해 채점팀 시스템이 도입되는 만큼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감케 한다.
그런 가운데 노래를 듣자마자 감을 잡은 이영지에게 뜬금없는 위기(?)가 닥친다. 춤을 추던 도중 갑자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와 그대로 굳어버리는 것. 과연 이영지가 ‘현타’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핀란드 가정식이 걸린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지지부진한 플레이가 이어지자 막내 안유진은 “뭐 하는 거야”라고 호통을 치고 안유진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는 언니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한편, 지난 11일(목)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왕국 상암동에 지구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각각 ‘도깨비’ 지은탁, ‘SKY 캐슬’ 김주영, ‘꽃보다 남자’ 구준표,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으로 변신하고 나타났다. 더불어 네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