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4 09: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의 소극장 공연이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대형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줄곧 이어왔던 이승환은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는 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9월까지 소극장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환 the Regrets 소극장 콘서트 -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관객들 앞에 앉아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풀어나가는 구성을 통해 '팔팔한 미스타리(이승환)'의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와 노력,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승환이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 때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처음 꾸게 된 만큼, 데뷔한 이후에도 콘서트를 통해 인정받는 길을 걷고 싶었다"고 밝혔던 터라 과연 어떤 색다른 공연을 펼쳐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승환의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 콘서트는 대구에 이어 부산, 서울, 전주, 원주, 안산, 대전, 인천, 광주, 제주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이승환 ⓒ ㈜무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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