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1

[오늘의 화제] 대성 조문, '부검 결과는 15일 발표'…해리왕자 결별 '그는 누구?'

기사입력 2011.06.04 03: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3일 인터넷상에서는 '윤도현 나가수 발언', '해리왕자 결별', '대성 조문'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대성, 2일 밤 '교통사고 사망자' 빈소 조문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현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3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일 매니저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와 앞에 세워져 있던 택시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대성이 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이 출동한 당시 숨진 상태로 대성의 차에 치여서 숨진 것인지 아닌지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의 사망 시기가 밝혀지지 않아 현재 부검 중이며 15일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화제 포인트] ▶ 사고에 연루된 대성의 소속사 양현석 사장은, 2일 YG의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 바 있다. 또한 글에 따르면 대성이 주변의 나쁜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성격이라, 혼자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② 해리왕자 결별, "바람기 때문에 여자 친구와 헤어져"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가 여자 친구 첼시 데이비(25)와 결별했다.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해리 왕자와 첼시 데이비가 다시 헤어졌다"고 전했다. 해리와 첼시는 그간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 왔는데, 매체들은 해리의 바람기를 결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해리왕자는 첼시 데이비와 지난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왔으나 그의 바람기 때문에 수차례 관계가 삐꺽거리곤 했다 .아울러 해리가 결혼을 원함에도 영국의 유명 로펌에서 일하는 첼시는 "왕실에 들어가는 것 보다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리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한편, 해리왕자는 지난 4월 형 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첼시 데이비와 동반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화제 포인트] ▶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의 해리 왕자는  '말썽꾸러기 왕자'라는 이미지가 있다. 해리 왕자는 2006년 4월 토플리스 여성에게 돈을 주고 랩댄스를 추게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2005년 1월에는 나치 제복을 입고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2006년 육군사관학교를 갓 졸업했을 당시, 나탈리 핀컴이라는 여성과 2003에 찍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더티 해리'라는 등으로 보도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나탈리 핀컴은 영국 BBC의 TV 진행자로 일하고 있다.

한편 첼시 데이비와는 2004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해리 왕자와 첼시 데이비와의 결별 보도는 2007년, 2009년에도 있었다. 한 차례 헤어졌다 재결합해 결혼까지 이른 형, 윌리엄 왕자와 같이 이들이 재결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③ 윤도현, "내가 입 열면 파장 커져" '나가수' 발언 논란

가수 윤도현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관련된 발언이 화제다.

윤도현은 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딴지일보' 김어준과 '나가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도현은 대화 도중 '나가수'와 관련해 "내가 입을 열면 파장이 너무 커질 것 같아 말을 못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본인이 '나가수'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가수'에 대한 말만 하면 이슈화 돼 자제하겠다는 뉘앙스로 풀이된다.

[화제 포인트] ▶ 김어준은 나는 가수다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는 지난 3월 23일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김건모의 재도전에 대해 신란한 비판을 펼친 바 있다.

또한 5월 18일 같은 방송에서 "윤도현은 절대 안떨어진다에 550원을 걸겠다. 여전히 가장 위험한 가수는 김연우"라는 발언을 했다.

또한 5월 24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에는 신정수PD가 출연해 아이돌 가수들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즌2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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