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연희가 롤모델로 자신을 꼽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코리아에는 '회사 생활은 처음이지? 레이스 드라마의 주인공 이연희의 TMI 인터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연희는 드라마 '레이스' 촬영을 끝낸 이연희는 "휴식하면서 보내고 있다. 운동도 하고, 놀러도 다닌다. 해보지 않았던 걸 해봤다. 처음으로 글램핑도 해봤다. 너무 재밌었다"며 글램핑을 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이어 작품 선택 시 중점을 두는 부분에 "스토리의 이해"라고 답하며 "캐릭터,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잘 공감할 수도 있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이스'에 대해 "요즘 20~30대 청춘들의, 직장인들의 고민이라던지 그런 부분이 잘 표현돼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오피스 드라마다보니까 사무실 한 공간에 있다보니 데스크에 많이 앉아있었다. 할 게 없어서 게임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이스'를 촬영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직장인들의 고민, 고충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였다고 설명했다.
이연희는 롤모델로 "옛날에는 많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내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까 고민한다. 롤모델처럼 되기 쉽지 않더라. 그래서 나의 롤모델은 미래의 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연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 역을 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싱글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