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대호84'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 출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인 '봉춘라디오'에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리듬감 feat. 영케이X엑디즈X김대호'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 시즌3'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일본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홍중과 윤호를 대신해 스페셜DJ로 과거 DJ였던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나섰다.
이날 스팟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엑디즈, 락앤롤, 돌아온 영케이, 내 목소리 기억하니? 2주간 만나자고"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들은 영케이도 놀라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4시간 전, 해당 스팟을 녹음했던 인물은 바로 김대호 아나운서였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아이돌 라디오' 시즌1에서 목소리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대호 아나운서입니다. 한 4년 됐다고 하는데, 그 전에는 누구인지 잘 모르셨을텐데 아저씨였다"며 웃으며 "앞으로도 '아이돌 라디오' 계속해서 재밌게 봐주시고 청취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나 혼자 산다'(나혼산) 출연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사진= '봉춘라디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