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식스(DAY6) 성진이 컴백에 대해 언급하며 충격적인(?)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성진의 유튜브 채널 '박성찐이야'에는 '봄 하면 떠오르는 분 모셨습니다 10CM 님과 함께한 꽃놀이'라는 제목의 '박성찐이 모셔볼라고' 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10cm(십센치) 권정열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진은 권정열에게 "어떻게 알고 또 저희 채널에 (출연하신거냐)"라고 물었는데, 권정열은 "떴어요. 알고리즘에"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재밌게 잘 봤다"고 덧붙였다.
권정열은 성진의 말투에 대해 "말투가 좋았다. 말투가 제 동년배도 아니고 학교 다닐 때 선생님 느낌"이라며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알지 않나. 사람마다 다르고 시대마다 다른데, 약간 좀 윗 시대 느낌이다. 많이 구수하다"고 전했다. 이에 성진은 "제가 외할머니랑 지내서 (그렇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치고 권정열은 "데이식스는 컴백 언제냐. 언제 언제 다 모이냐"며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현재 데이식스 멤버 중 도운과 원필은 군 복무 중이고, 성진과 영케이는 군 복무를 마친 상태다.
이에 대해 성진은 "일단 11월 말이 마지막에 출소"라고 말한 뒤 "아 출소래"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권정열을 폭소케 했다.
그는 "뭐라고 하더라? 아 전역"이라며 "마지막 애가 이제 전역하는 (기간)"이라고 정정했다.
이를 들은 권정열은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성진은 "(왜) 말이 기억이 안나지?"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권정열은 "아니 기억 안 나는 건 괜찮은데, 대체 단어가 너무 안 좋은 말이어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박성찐이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